´노인성 황반변성´이 심장 질환 및 뇌졸증 질환 발병과 관련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진(안과+이비인후과)은 항반변성과 심혈관 질환 및 뇌졸증 발병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한 결과,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사람들의 시각 장애 및 실명의 주요 원임임을 밝혔다. 

연구진은 망막의 고해상도 단면 스캔을 제공하는 고급 이미징 시스템인 광간섭 단층촬영으로 환자 126명을 분석했더니 심장병 및 뇌졸증 병력을 갖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62명은 망막하 드루세노이드 침착물(SDD)이, 64명은 두루젠(SDD는 드루젠의 한 종류)이 발견됐다. 전체 환자 중 51명(40%)은 심혈관 질환 또는 과거 뇌졸증을 , 대부분(60%)은 SDD가 있었다. 심혈관 질한이나 뇌졸증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SDD 에 걸릴 가능성이 3배 더 높았다. 드루젠과 SDD형성은 항반변성의 초기 증상이다. 드루젠은 노화로 인해 눈의 기능이 떨어지고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저 지지 않아 망막색소상피에 쌓이는 노폐물로, 망막의 혈액과 산소를 빼았아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진은 심장 및 혈관 질환이 눈의 혈액 순한을 방해하며 SDD를 유발하여 시력 상실과 실명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활하지 않은 혈류 공급으로 발생하는 SDD가 기저 활관 질환의 징후이므로 SDD나 드루젠이 있는 한자는 심장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발췌: 2022.07.13. 강수연 헬스조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