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 휴에도 코로나 후유증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원인은 감염 지속, 형액순환장애, 혈전, 면역체계 교란, 신진대사 저하 등으로 추정된다. 빠른 후유증 극복 요령을 소개한다. 

◆집중력, 기억력 감퇴 이런 인지기능 장애가 대표적 증상인데, 주의가 산만한 환경을 피하여 조용한 한경에서 작업하며 헤드폰 착용 등이 도움이 된다. 글이 잘 안 읽힐 때는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읽거나 소리를 내서 읽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주 깜빡인다면 노트, 알람 등을사용한다. 인지 기능을 자극할 서 있는 요리, 텃밭 가꾸기, 퍼즐, 독서 등이 좋으며 난이도는 점차 높이도록 한다. 

◆ 거친 목소리 마른기침, 목소리가 약해지거나 거칠어졌다면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목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콧노래 속삼임 등으로 목이 회복되도록 해야한다. 숨이 차면 억지로 말하지 말고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호흡곤란, 피로감 잘 때는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무릎을 약간 구부린자세가 호흡하기에 편한다. 앉아있을 때는 책상에 몸을 숙여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서 있을때도 벽 등에 몸을 지지하는 것이 호흡안정에 도움이 된다. 호흡 기능 회복은 코로 숨을 2초간 들이마신 뒤 입으로 4~5초간 천천히 내쉬면서 호흡량을 늘려 간다. 활동량을 천천히 늘려나가는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활동의 우선순위, 업무 중 짧은 휴식 취하기, 균형 잡힌 식사, 회복을 위한 충분한 수면 등도 중요하다. 운동 시에는 충분히 물을 마시고 베스꺼움, 어지러움, 호흡 곤란, 가슴 조임 등이 나타날 때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때 병원상담을 받도록 한다.  

발췌 : 2022.04.20 문세영 코메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