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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루증(눈물흘림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6 첨부파일 없음
내용







 



차고 건조한 환경에 자극이 더해지면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많이 생긴다
.
자극 없이도 또는 실내에서 눈물이 나는 눈물흘림증
(
유루증
)
은 눈꺼풀이나 눈물이 나가는 통로의 이상일 수 있다
.
유루증은 시야가 흐려지고 눈 주변이 짓무르며
,
여성의 경우 화장이 지워진다
.
유루증을 방치하면 누낭
(
눈물주머니
)
염이나
,
눈꺼풀ㆍ안구 주변으로 염증이 퍼지는 봉와직염이 생길 수 있다
.



별다른 외부 자극 없이
1
년 이상 유루증이 계속되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
유루증의 주요 원인은 역설적으로 안건조이다
.
눈이 건조하면 자극에 약해져 바람이나 찬 공기에 반사적으로 눈물이 흐른다
.

·
장년층 환자가 많은 이유도 나이가 들면서 눈물샘이 위축되고 각종 호르몬이 줄어 눈물이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
또 다른 원인은
(20~40%)
눈물 배출 장애 때문인데
,
눈물소관
,
누낭
,
코눈물관과 같은 눈물길이 막히는 경우이다
.
눈물샘에서 분비된 눈물은 눈꺼풀을 깜빡 일때 안쪽 눈구석에 있는 눈물점으로 이동하여 배출되는데
,
노화로 눈꺼풀이 늘어나고 탄력이 줄어 펌프 기능이 약해지는 것이다
.
눈물은 보통 코눈물관을 따라 코로 나오는데
,
나이가 들면 관이 좁아져서 얼굴로 흘러내리게 된다
.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다
.
안구건조증이라면 인공눈물 등을 활용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
온찜질ㆍ눈썹 세수 등도 도움이 된다
.
속눈썹이 찌르는 등 눈꺼풀 위치 문제로 유루증이 생겼다면 수술을 해야 한다
.
눈물길 폐쇄 여부는 눈물길 검사
(
관류검사
)
를 하는데
,
식염수가 코를 통해 목으로 내려오면 눈물길이 완전히 막힌 게 아니다
.
심하게 좁아지지 않았다면 항생제ㆍ소염제 등으로 치료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코눈물관 내 실리콘관 삽입술로 치료한다
.
꽉 막혔다면 눈물길을 새로 만들기 위해 누낭코안연결술을 시술한다
.
기존의 막힌 눈물길 대신 누낭과 코 사이 뼈에 작은 구멍을 내 새길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
성공률이
90~95%
라고 한다
.
최근에는 눈물길 안을 직접 볼 수 있는 누도내시경으로 좁아진 눈물길을 넓혀 치료하기도 한다
.


 



유루증을 예방하려면 몸과 주변 환경 모두 적정 수준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물을 충분히 마시고 눈이 충혈되거나 뻑뻑해지면 인공눈물을 넣지만 하루 네 번 이상 넣어야 할 정도로 눈이 건조하다면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
실내 습도는
40~60%
로 유지한다
.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 착용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
눈을 자극하는 염색약
,
헤어스프레이
,
헤어드라이어 사용도 되도록 자제하면 좋다
.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 TV
를 오랫동안 볼 때는 중간중간 눈을 감거나 깜빡이고
,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
잠들기 전 온찜질은 눈 주위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
이 밖에 틈날 때마다 눈을 적당히 자극을 주면서 마사지하면 좋다
.


 



발췌
: 2020. 01. 27.
권대익 한국일보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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