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증발해 발생하는 눈질환이다. 스마트폰 사용과 시력교정수술(라식+라섹) 등 다양한 원인으로 안건조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방치 할 경우 각막염과같은 2차성 안질환으로 이어져 실명을 야기할 수도 있다. 

안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눈물의 양을 유지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눈물은 자연스러운 눈물이다. 안건조 환자의 눈물은 면역성분과 영샹성분이 파괴된 상태여서 눈물의 구성 성분이 달라진 상태라 정상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인공눈물은 점안하게 된다. 

인공눈물은 1회 1~2방울 정로를 하루에 4~5회 정도 넣어주되, 고개를 두로 젖히고 아래 눈꺼풀을 당겨 자극이 덜한 흰자위 쪽으로 투입하는게 많다. 점안 후 눈을 깜빡이면 인공눈물의 성분이 눈물길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30초 정도 감아준다. 오염 방지를 위해 인공눈물의 용기가 눈에 닿지 않게 점액하며,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오남용하면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처방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하며, 심하면 안건조 치료제 등 적극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발췌: 2023.01.14. 임태균 농민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