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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증'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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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니즘’이라고 하는 ‘백색증’은 색소의 일정량이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유전질환의 한 종류입니다. 알비니즘을 가진 사람들은 눈, 피부, 그리고 머리카락에 소량의 색소를 가지거나 전혀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눈에만 색소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비니즘환자들은 부모로부터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 변형된 유전자가 상속되어 지거나, 우발적 요인(돌연변이)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변형된 유전자들이 신체에 충분한 멜라닌 색소를 만들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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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니즘'의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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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피부성 알비니즘(Oculocutaneous albin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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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류의 알비니즘은 눈, 머리카락, 피부색에 영향을 미치며 확인된 10가지 다른 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는 유즙과 같이 하얗고, 모발은 황백색이며, 홍채가 투명에 가깝습니다. 피부는 햇볕에 몹시 약하고 쉽게 홍반이 생기나 색소침착은 남기지 않습니다. 심한 눈부심 현상을 느끼며 안구진탕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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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구성(ocular) 알비니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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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모발에는 이상이 없고 눈의 색소 결손만을 나타내며, 안증상은 전신성 백내장과 똑 같습니다. 눈부심과 안구진탕을 볼 수 있으며 시력장애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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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분성 알비니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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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증상은 없고, 모발과 피부의 부분적인 색소 결손을 보입니다. 두부에는 앞부분의 모발에 삼각형의 색소 결손을 나타내며 부분적인 피부의 색소 결손이 있습니다. 또 간혹 턱의 중앙에 백반이 있거나 흉부, 복부에도 여러 가지 크기의 백반을 볼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피부가 햇볕에 너무 타지 않도록 적당한 크림을 피부에 바르는 등 보존적인 치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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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니즘’은 눈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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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정상적인 시력으로 발달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필요합니다. 알비니즘은 다방면으로 눈에 영향을 미칩니다. 알비니즘을 가진 사람들은 성장기 동안 정상적인 양의 멜라닌 색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력의 손상을 입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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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구진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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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대게 옆에서 옆으로 때론 위에서 아래로 움직이는 눈의 무의식적인 움직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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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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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눈안에서의 근육 불균형으로 인해 두 개의 눈이 같이 사용되기보다는 각각 눈이 따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알비니즘들은 쌍안용의 시력(두 눈을 동시에 사용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적응하고 따라서 이중 시력이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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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빛공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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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알비니즘들은 눈에 색소 결핍으로 인해 밝은 빛에 매우 불쾌감을 느낍니다. 너무 과다한 빛은 눈에 들어가 눈부심과 불쾌감을 만들어내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색깔 있는 안경이나 콘택즈 렌즈를 착용하여 어려움을 없앨 수 있습니다. 앞에 차양이 있는 야구 모자를 쓰는 것도 눈부심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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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른 안구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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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니즘은 원시 혹은 근시일지도 모르고 난시일수도 있습니다. 안구의 표면이 구형이 아니어서 사물을 볼 때 상이 찌그러지기 때문입니다. 교정된 안경 혹은 콘택즈 렌즈를 착용함으로써 종종 교정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구 문제는 색소 결핍으로 인한 눈의 비정상적인 발달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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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증의 교육적 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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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백색증 학생은 햇빛이 비치는 실외로 나갈 때 빛을 흡수하여 여과시키는
안경을 착용하고 차양이 있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② 교실의 자연 조명도 조절해야 한다. 예를 들면, 직사광선을 차단하기 위해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해야 한다.
③ 광택이 있는 표면은 반사되어 눈이 부시므로 교실의 전체 조명보다 낮은
조명을 해주어야 한다.
④ 백색증 학생은 원거리 활동을 가까운 거리에서 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독서대
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을 배치해야 하고, 저시력 기구를 사용
하도록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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